Supreme Duelist Stickman

완벽한 게임. 거의 한 7년 전부터 지웠다 깔았다 하며 꾸준히 즐겼다. 혼자 해도 좋고 둘이서 해도 좋다. 이건 걍 추천인데, 난 모든 컨텐츠를 '랜덤' 무기에 '랜덤' 맵으로 플레이한다. 설정은 데미지 1.7배, 에너지 실드 on, 불렛 콜리젼 on, 점프 높이 180, 즉사 off가 제일 재밌는 것 같다. 서바이벌 모드는 낫 능력 쓰고 조이스틱을 돌림으로 영혼을 돌리면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서바이벌 외에 1vs1 전투에서는 그래플 연타도 사기다. 개선점: Ai가 물에 빠졌을 때 날 공격하는 것보다 벗어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 부메랑에 능력 추가가 필요하다. 창은 파란 능력이 업데이트 되면서 듀얼 사브르, 텔레포터, 낫과 함께 최강자로 군림했다. 창 너프가 아닌 다른 무기 강화가 필요하다. 옛날에 수리검 속도가 빠르고 불 유지 시간이 길어서 수리검이 최강자의 축에 꼈던 적이 있다. 수리검 버프가 필요하다. 바주카 바나나 발사는 사기가 되었다. 폭발 반경 감소 필요하다.

이 게임 진짜 재밋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요, 아직까지 업데이트도 느리지만 꾸준하고요, 특히 게임의 메커니즘이 정말 잘짜여있어요. 차징이 되는 점프덕분에 상대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할수도 있고 점프를 할까말까 심리전을 걸수도 있어요. 하나 걸리는 점 이라하면 무기간의 벨런스문제가 있긴 하지만 추후에 업데이트 될수도 있고, 아니면 안좋은 무기를 그냥 안쓸수고 있어요. 좋은 무기는 많으니까요. 이상 7년째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던 유저의 리뷰였습니다.

이 게임은 제가 지금까지 가장 오래해온 게임 중 하나입니다. 게임 자체가 이미 무기가 많고 담백하면서 눈이 심심하지 않고, 전투의 타격감, 조작감, 소리 등 정말 좋은데, 다양한 콘텐츠와 꾸준한 업데이트까지 더해지니 이건 제가 어른이 돼서도 꾸준히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 까지도 정정하게 업데이트 꾸준히 하면서 묻히는 날은 사회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질 때까지도 안올 것 같네요. 부디 그때까지도 잘 남아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면 다른 게임들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유저가 바라는 방향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해드리고 싶은 피드백은, ai가 너무 멍청합니다. 물에 빠지는 등의 상황에서 분명 단검 돌진이나 카드, 철퇴 등 빠져나갈 스킬이 있는 데도 그걸 안쓰네요. 그리고 보스, 얘는 무기를 2개가 아니라 4개를 가지고 있어도 이기겠네요. 물론 무기를 4개 쥐어줘도 된다는 게 아니고, 공격력, hp증가, 스킬 쿨타임 감소 같은 버프가 필요한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