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풍부한 감성, 깊은 스토리, 빠져드는 그래픽 디자인, 마음이 가는 캐릭터들, 매료적인 음악까지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처음,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매번 많은 부분 기다림을 느끼게 해서 고통이 뒤따랐으며, 동시에 약간 계산이 어렵고, 얼마 없는 기회를 날리는 거래 시스템에 깊은 분노와 어이없음이 조금 뒤따르기는 했습니다만, 그것들을 이겨내면, 정말 멋진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지요.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임의 제작자분.
김지훈
이 회사의 다른 작품인 ALTER EGO를 통해 이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자체는 가게마다의 이동시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동광고를 더 많이 나왔으면 했지만 각 인물마다의 대사와 엮여있은 이야기들, 여러개의 멀티엔딩을 통한 각약각색의 여운을 남기는 정말 멋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꼭 한번 해봤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오소연
어직 초반 부분을 플레이하는 중이라 진행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게임이 지루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물론 전작인 얼터에고도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플레이하는 형식인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판매와 구매 등의 시스템이 있기에 조금만 시간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부스터의 출현 간격이라도 조금 줄게 된다면 좋을 것같습니다. 또, 각각의 상점 사람에게 해당 물건이 어떤 가격에 판매되는지, 해당 인물의 정보 등이 표시되는 도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았고, 게임의 진행 방식과 여태까지 알아본 세계관 등은 꽤나 재이밌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