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Oh
MSL부터 눈여겨 봐왔는데, PLS는 MSL의 단점을 거의 다 개선했다. 선수교체와 전술이 생겼고, 파울과 카드, 헤딩 등도 자연스러워졌다. 무엇보다 경기장이 좁아 모든 공이 우당탕 쫑나던 문제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골키퍼가 너무 말도 안되게 잘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최고 난이도도 10골 가까이 넣을만큼 쉽다. 라이센스가 없어서 선수나 팀 이름이 엉망이지만, 유저 편집이 가능하게 해 놓은 점은 좋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로 선수 이름도 많이 개선됐다. 유니폼은 나름 신경써서 그려 놓은데다 게임내에서 유저 편집도 가능하다. 즉, 유저 데이터만 잘 만들면 메이저 축구게임 부럽지 않다. 해설이 없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인앱결재는 전혀 없고, 경기 한판 끝나면 광고가 나오는데 대부분 5초 후 스킵이 된다. 피파나 PES, DLS등 유명 축구게임이 과도한 경쟁과 현질유도로 식상해지고, 좀 더 가볍게 즐길만한 모바일 축구 게임을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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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thank you for comment and liking.
Have 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