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마을의 거리를 무대로 한 진하고 캐주얼한 단편 어드벤처
청년은 길거리 시계 밑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청년은 포기하고 그 장소를 떠나기로 한다.
그때까지 그는 눈치채지 못했다. 있을 수 없는 일에 휘말릴 것이라는 것을……
'파도소리의 거리'에 이어 인기 프리게임 제작자 ImCyan 님의 작품을 리메이크.
이번엔 2001년에 공개한 그의 처녀작을 리메이크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한 화면의 사이즈의 한 맵에서 게임의 대부분이 진행된다는 점.
복수의 맵을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이나 길을 잃어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어
한정된 공간에서 짙게 응축된 드라마를 순수히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걸거나 물건을 조사하는 것만으로 진행되는 심플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본편을 클리어 한 이우에는 이번에 새로 제작된 추가 에피소드(유료)도 준비해두었습니다.
꼭,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