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재미는 있는데 램덤성에 제약을 좀 가했으면 하네요. 쉬운모드는 역이 만들어질때도 가급적 선형으로 만들기 쉽게 한다던가, 자산도(터널 열차 호선) 강이 근처에 있으면 터널이 더 나온다던가 이런식으로 개선했으면 합니다. 호선을 가급적 안늘리는게 좋은데, 역이 산발적으로 나오면 호선을 늘리기도 힘들고 선로가 지그재그로 가니 정신이 없네요. 게임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내계정
게임 자체는 적당히 즐길만하다. 하지만 도전과제로 들어가면, 불가능하다고 느껴질만한 철도들이 존재한다. 적당히 운 좋게 뜬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1. 몬트리올 - 기본 조건만해도 힘든데, 지역 자체도 터널이 뜨면 무조건 집어야 할 정도로 길이 나뉘어져있고, 승객 태우는 속도와 내리는 속도는 다른 곳보다 느리다. (몇몇 그런곳이 더 있다.) 참고로 교차역도 없다. / 2. 광저우- 터널이 안 뜨면 그냥 불가능이고, 나와도 결국 중간에 원역(혹은 희귀역 하나)만 나와서 터진다. 세모역 하나만 나와줘도 할만해질 것 같은데.. 3. 오클랜드 - 위 2철도들은 노가다 끝에 정말 힘들게 깼지만, 여긴 기준이 1500인데 최고기록이 1200이다. 기본 터널을 3개를 주는데, 2개이하로 깨라는 것도 이상하고, 역의 위치에 따라 억까가 너무 존재한다. 테스트는 해보고 설정한건지 궁금할지경. 터널 하나 더 사용하게 해줘야 겨우 가능성이 보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