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Oh
1,2편과 달리, 3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더 참신해졌고 더 기발해졌다. 다만 해피엔딩으로 가는 루트를 찾지 못하면 계속 뺑뺑이를 돌게 만들어 놔서 그게 좀 억울했다. ㅠㅜ 이건 힌트든 공략이든 한 번도 안보고 깨긴 힘들 듯.. 특별히 직관적이지 않거나 억지스러운 퍼즐이 있는 것은 아닌데, 아래로 떨어진 여자주인공을 찾아갔을 땐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공략보고 따라하긴 했는데.. 이거야 원.. 알고보니 스토어의 게임 설명!! 아, 이 깜찍한 개발자..